최신호 (22호 2017년 9~12월)

지난 호

22호를 내며

이정구 2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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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반도 주변 상황이 심상치 않게 전개되고 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 핵실험 등을 빌미로 ‘북한의 완전한 파괴’나 ‘화염과 분노’ 등의 막말을 쏟아 내면서 한반도를 긴장 상태로 몰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가 북한에 제국주의적 압박을 가하는 이유는 미국의 경쟁자로 부상한 중국 때문이다.

다른 한편 얼마전 중국의 시진핑은 제19차 당대회에서 중화인민공화국 100주년에 해당하는 2049년까지 “사회주의 강국”을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일본에서도 아베가 중의원 선거 승리로 제국주의적 행보를 강화할 듯하다.

한반도를 둘러싼 제국주의 열강의 갈등이 점차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좌파가 한반도 긴장고조에 반대하며 평화 운동을 건설하는 과제가 중요해지고 있다. 고전적 마르크스주의의 제국주의 이론을 배우고 이를 한반도에서 벌어지는 제국주의 갈등에 적용시키는 노력이 절실해졌다. 제국주의에 대한 풍부한 이해에 기초할 때 평화 운동도 잘 건설할 수 있을 것이다.

22호에는 모두 9편의 글을 실었다.

‘제국주의와 한반도’는 앞에서 말한 한반도를 둘러싼 제국주의 국가들의 갈등과 긴장을 다루고 있다. 특히 이 글은 한반도를 둘러싸고 제국주의 열강들이 벌인 각축의 역사를 20세기 초부터 현재까지 훑고 있을 뿐 아니라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을 제국주의적 세계 질서 속에서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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