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호 (26호 2018년 7~8월호)

지난 호

자본주의와 정신의학

정신병과 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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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usan Rosenthal, ‘Mental Illness or Social Sickness?’, http://www.susanrosenthal.com/articles/mental-illness-or-social-sickness

번역 장호종

자본주의는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수탈하고, 상처 입히며, 병들게 하고, 죽인다. 수탈당하는 사람들이 들고 일어나 이 억압적 사회 편제를 끝내는 것을 막는 것은 무엇일까?

지배계급은 자신들의 지배를 유지하기 위해, 지금의 방식을 정당화하는 사상으로 뒷받침되는 사회 통제 기관을 설립한다. 이 기관의 하나가 현대 의학이다. 현대 의학은 사회적 조건이 아니라 개인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체계로 개발됐다.1

의료 이데올로기는 개인의 기능 저하가 사회와 아무 관계 없는 이유 때문이라고 전제한다. 의사는 노동자를 다치게 하는 위험한 작업장이 아니라 다친 노동자를 치료한다.

정신병은 자본주의에 특별한 문제를 제기한다. 사회적 조건이 정신적 고통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너무 명백하기 때문에 정신의학 산업은 우리를 납득시킬 다른 설명이 필요하다.

정신의학은 의학의 한 갈래임을 자처한다. 의학의 다른 분야가 육체적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정신병을 진단하고 치료한다는 것이다. 이런 주장은 면밀히 검토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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