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호 (26호 2018년 7~8월호)

지난 호

특집Ⅱ: 오늘날 중동 위기와 제국주의

오늘날 중동 위기 이해하기

김종환 3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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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째 중동에서는 시리아와 예멘에서 각각 전쟁이 진행 중이고 두 곳 모두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를 겪고 있다.

유엔은 2011~2014년 시리아에서 40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고 그 이상 집계하는 것은 사실상 포기했다. 2014년 이후 미국, 러시아의 공식 참전(각각 2014년 9월과 2015년 9월)으로 폭력의 강도가 더 높아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체 인명 피해는 더 클 것이다.

예멘에서도 2014년 이후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이 죽었다. 사회 기반이 파괴되면서 깨끗한 물을 마시는 것이 어려워 콜레라로 석달 만에 수천 명이 숨지기도 했다. 당시 세계보건기구 등은 “세계 최대 인도주의 위기 가운데 발병한 세계 최악의 콜레라”라고 선언했다.

끔찍하게도, 이 와중에 또 다른 전쟁이 벌어질 수 있다. 이 글을 쓰는 현재, 시리아를 무대로 이스라엘–이란 전쟁 발발 가능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미국의 각종 중동 정책은 이 둘 사이의 군사적 충돌을 더 부추기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가 이끄는 미국 정부는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부활시키며 핵 협정을 일방 파기했다. 이로 인해 평범한 이란인들을 더 큰 고통에 빠뜨릴 뿐 아니라, 이란 지배자들이 군사적으로 더 거세게 나올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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