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호 (29호 2019년 1~4월호)

지난 호

쟁점: 현재의 이슈들

심리학과 마르크스주의

로라 마일스 15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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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21》 편집팀] 이 글은 맑시즘2018에서 로라 마일스가 같은 제목으로 강연한 내용을 녹취한 것이다. 내용 설명을 위해 편집팀이 각주를 달았고, 녹취는 장미순이 도움을 줬다.

화창한 오늘 또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에어컨이라는 것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모두 땀 범벅이 되었을 테니까요.

제가 요청 받은 마르크스주의와 심리학은 따지고 보면 엄청나게 큰 분야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두 부분으로 나눠서 진행하겠습니다. 첫 부분에서는 심리학 분야의 이데올로기 성격을 말씀드리고, 두 번째는 자본주의에서의 정신적 고통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심리학은 사회학이나 경제학 같은 분야와는 다르게 단 한번도 마르크스주의 심리학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심리학 분야에서 급진적 조류들이 나타나긴 했습니다. 그리고 심리학자들 사이에서 주류적 관점과 급진적 관점들 사이에 치열한 논쟁이 오고 가기도 했습니다.

심리학회를 주관하는 영국·미국 심리학회는 매우 보수적이었습니다. 최근에는 미국 심리학회에서 일부 회원들이 고문을 정당화하는 태도를 보이면서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됐습니다. 이라크 전쟁에서 고문이 자행되면서 심리학자들이 이를 편들었던 것이죠. 이와 비슷한 논쟁들이 임상심리학에서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심리학계 내에 세 가지 이데올로기 조류가 뭔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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