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호 (34호 2020년 5 ~ 8월호)

지난 호

쟁점:현재의 이슈들

기후 위기, 자본주의, 그린뉴딜

정선영 93 34
355 23 2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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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진보진영의 그린뉴딜 제안은 기후 위기의 진정한 대안을 둘러싼 토론을 촉발한다. 그린뉴딜 제안이 상당한 공감을 얻고 있는 것에는 긍정적인 면이 있다.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과 함께 변화 염원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혁명적 좌파는 이런 염원에 공감하며, 변화를 바라는 사람들 속에서 진정한 대안을 토론해 나아가야 한다.

독일의 혁명가 로자 룩셈부르크는 1916년 인류가 “사회주의냐 야만이냐” 하는 갈림길에 놓여 있다고 지적한 한 바 있다. 오늘날 기후 위기는 이 물음을 다시 제기한다. 기후 위기가 심해질수록 야만의 위험성 대두와 함께, 체제가 사람들의 필요를 위한 것으로 대체될 필요성도 커진 것이다.

야만이 아닌 사회주의(물론 아래로부터의 사회주의)를 위해 기후 위기와 노동자 착취 모두에 맞선 투쟁과 연대를 전진시켜야 한다.

MARX21

참고문헌

강동진 2019, “’그린뉴딜’ 새로운 성장 전략인가? 체제 전환 전략인가?”, 《변혁정치》 97호. http://rp.jinbo.net/change/64009.
웰즈, 데이비드 월러스 2020, 《2050 거주불능 지구》, 추수밭.
하먼, 크리스 2007, “기후변화와 계급투쟁.” 〈맞불〉68호. https://wspaper.org/article/4840.
홍석만 2020, “기후위기와 녹색전환 그리고 계획”, 〈참세상〉 2020년 3월 16일자.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104690.

1 이 글은 6월 30일 〈노동자 연대〉에 실린 기사를 일부 보완한 것이다.

2 웰즈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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