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논쟁

청년 실업에 대한 마르크스주의적 분석과 대안 논쟁

MARX21

  1. 김보협 2018.
  2. 특별한 언급이 없을 경우 ‘청년’ 실업자는 15~29세를 가리킨다. 이를 두고 협소한 연령대 설정이라고 느끼는 사람들이 제법 있겠지만, 이 글에서는 일자리 문제에 관한 대부분의 문헌이 기준으로 삼고 있는 15~29세를 따랐다.
  3. 정은주 2018. 고용보조지표3은 시간 관련 불완전 취업자와 잠재 경제활동인구(비경제활동인구 중 지난 4주간 구직활동을 했거나 구직활동은 하지 않았어도 취업을 희망했고 가능했던 사람)을 포함한 것이다.
  4. 최경수 2017, p2.
  5. 김복순 2017, pp75-76.
  6. 김종욱 2017, pp25, 31. 이 외에도 업무 적합도 등 여러 주관적 만족도가 열악한 경우가 작용한다.
  7. 이 부분에 대한 보다 친절한 설명은 김종현·박한솔·김승주가 쓴 《청년실업 – 마르크스주의적 분석과 대안(개정판)》의 2장을 참조하라. 해당 글에는 이 외에도 마르크스주의적 설명을 뒷받침할 만한 데이터들도 좀 더 자세히 제시하고 있으며, 부르주아적 관점에 대한 반박을 더 자세히 다루고 있다.
  8. 최경수 2017, p3. 기업들은 인력 조정이 필요하다고 느껴도 그것이 사활적으로 급박하지 않다면 해고같이 강경한 조치를 시행하지는 않는다. 특히 당장 인력이 덜 필요하다고 해서 오랫동안 보유해둔 노동자들을 내보낼 경우 기업주들은 숙련 노동력이라는 귀중한 ‘생산요소’를 잃어버리는 셈이 된다. 또한 추후에 다시 노동력을 벌충하려 할 때 들어가는 초기 교육 비용도 적잖이 고려한다. 많은 경우, 노동자들의 반발 역시 그들이 함부로 과감한 공격에 나설 수 없는 이유다.
  9. 물론 산업예비군(혹은 그 동의어인 ‘상대적 과잉인구’)은 실업자와 완전히 같은 의미는 아니다. 산업’예비군’이란 말 그대로 자본가들이 확장하는 자본축적을 위해 추가적 노동력이 필요할 때 임금의 등귀라는 부담을 갖지 않고 언제든 ‘소집’할 수 있는 인구를 말한다.
  10. 김하영 2017, pp183, 185.
  11. 조귀동 2017.
  12. 같은 글. 도소매·숙박음식업은 사드 보복으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 감소 등이 압박이 됐다는 주장도 있다. 물론 이들 산업은 꾸준히 감소세를 보여온 영역이다.
  13. 강동훈 2017.
  14. 최경수 2017, p4.
  15. 자신의 학력보다 낮은 학력을 필요로 하는 일자리에 취직하는 것을 일컫는다.
  16. 김종성·이병훈·신재열 2012. 이 글에 따르면, ‘객관적 측정방식’(한국직업사전에 기재된 직종별 요구 교육연수 기준)을 활용하든 ‘주관적 측정방식’(업무 내용의 수준과 자신의 교육 수준을 비교한 설문조사)을 활용하든 청년층의 하향취업은 2003~2008년 사이 30퍼센트 전후를 보인다.
  17. 최경수 2017, p5.
  18. 전재식 2012 참조.
  19. 조슬기나 2017.
  20. 박선영 2017.
  21. 박성재 외 2014, pp7-8.
  22. 〈노동자 연대〉 239호의 2면과 4~5면에 실린 관련 기사들을 읽어보라.
  23. 이에 관하여서는 홍성욱 외, 2017을 참조하라.
  24. 청년유니온 2017a를 참조하라.
  25. 박한솔 2017, p85.
  26. 한편 계급을 가로질러 상이한 집단들을 뭉뚱그리지만 노동계급 내부에 분단선을 상정하는 것은 ‘프레카리아트론’ 또한 공유하는 약점이다. 한국의 좌파 운동진영 일각에서도 이를 받아들이고 있는데 이 역시 전략과 실천 상의 오류로 이어졌다. 이에 대해서는 김하영 2017, pp366-367을 참조하라.
  27. 청년유니온, 2017b
  28. 김하영 2017, p327.
  29. 김유선 외 2017, pp67, 80.
  30. 방준호 2017.
  31. 박태우·이지혜 2018.
  32. 김종현 2017, p69.
  33. 청년유니온 201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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