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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진보사상 조류

토니 네그리, 맥락 속에서 보기 *


MARX21

  • 출처: Alex Callinicos, ‘Tony Negri in Perspective’, International Socialism 92(Autumn 2001), pp31-61.

  1. 이 글은 애초 2001년 7월에 [런던에서 ― 옮긴이] 열린 ‘맑시즘 2001’ 발표 원고였다. 이 글을 위해 자료를 제공하며 도와 준 크리스 뱀버리, 세바스천 버전, 크리스 하먼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2. 예컨대, N. Klein, ‘Reclaiming the Commons’, New Left Review 2:9 (May-June 2001), p.86.
  3. M. Hardt & A. Negri, Empire (Cambridge MA, 2000), p.413.[국역: 《제국》, 이학사, 2001. 이하 [ ] 표시는 국역 ― 옮긴이]
  4. E. Eakin, ‘What Is The Next Big Idea? Buzz Is Growing For Empire’, The New York Times, 7 July 2001; M. Elliott, ‘The Wrong Side Of The Barricades’, Time, 23 July 2001.
  5. E. Vulliamy, ‘Empire Hits Back’, The Observer, 15 July 2001.
  6. N. Klein, ‘Squatters In White Overalls’, The Guardian, 8 June 2001.
  7. Il Manifesto와의 인터뷰, 3 August 2001. 또, 다음을 참조하시오. ‘From The Multitudes Of Europe, Rising Up Against The Empire And Marching On Genoa (19-20 July 2001)’, 29 May 2001, www.qwerg.com/tutebianche/it
  8. 이에 대한 탁월한 설명은 P. Ginsborg, A History of Contemporary Italy: Society and Politics 1943-1988 (Harmondsworth, 1990). 이 시기 격변에 대한 개괄적인 역사는 C. Harman, The Fire Last Time (London, 1988)[《세계를 뒤흔든 1968》, 책갈피, 2004]을 보시오.
  9. 이 시기 이탈리아 좌파의 실패를 매우 날카롭게 분석한 글로는 T. Abse, ‘Judging the PCI’, New Left Review 1:153 (9-10, 1985)가 있다.
  10. 같은 책, p.25.
  11. P. Ginsborg, 앞의 책, pp.320-332.
  12. C. Harman, ‘The Crisis of the European Revolutionary Left’, International Socialism 4 (Spring 1979)를 보시오.
  13. P. Ginsborg, 앞의 책, p.382.
  14. 이 운동에 대체로 공감하는 당시 기록들을 모아 놓은 것으로는 Red Notes(eds.), Italy 1977-1978: Living with an Earthquake (London, 1978)가 있다.
  15. T. Abse, 앞의 책, p.30.
  16. 이 시기 네그리의 저작에 대한 유용한 연구는, S. Wright, ‘Negri’s Class Analysis: Italian Autonomist Theory in the Seventies’, Reconstruction 8 (1996). 네그리는 전에 레닌주의 노선에 따라 건설된 ‘노동자의 힘Potere Operaio’의 지도자였다. 그 조직의 회원들은 대부분 새롭게 등장한 자율주의 운동에 합류했다.
  17. 예컨대 다음을 보라. M. Tronti, ‘Workers and Capital’, in Conference of Socialist Economists, The Labour Process and Class Strategies (London, 1976).
  18. S. Wright, 앞의 책.
  19. T. Abse, 앞의 책, p.30.
  20. J. Fuller, ‘The New “Workerism”-the Politics of the Italian Autonomists’, International Socialism 8 (Spring 1980)에서 재인용. 이 저널에 재수록됐다.
  21. 착취와 억압 ― 가령 실업자가 겪는 ― 의 차이에 대한 명쾌한 설명은 다음을 보시오. E. O. Wright, ‘The Class Analysis of Poverty’, in Interrogating Inequality (London, 1994).
  22. A. Negri, Marx Beyond Marx (South Hadley MA, 1984), p.173.[《맑스를 넘어선 맑스》, 중원문화출판, 2010]
  23. T. Abse, 앞의 책, p.35.
  24. 네그리는 1997년에 복역하기 위해 이탈리아로 돌아왔다. 그는 꽤 느슨한 상태에서 형을 살고 있다. 그는 이제 자신의 로마 아파트에서 사는 것이 허용됐지만, 저녁 7시부터 아침 7시까지 야간 외출은 할 수 없다.
  25. J. Fleming, ‘Editor’s Preface’, in A. Negri, op,. cit., p.vii.
  26. A. Negri, 앞의 책, pp.19, 56, 94.
  27. 다른 차이점이 있음에도 E. P. 톰슨과 알튀세르가 이 점에 대해서만큼은 의견을 같이한다는 것은 아이러니다. L. Althusser, Preface to G. Dumézil, Le Concept de loi économique dans ‘Le Capital’ (Paris, 1978)과 E.P. Thompson, The Poverty of Theory and Other Essays (London, 1978), pp.251-255를 보시오.
  28. 다음을 보시오. V.S. Vygodsky, The Story of a Great Discovery (Tunbridge Wells, 1974), R. Rosdolsky, The Making of Marx’s Capital (London, 1977), J. Bidet, Que faire du Capital? (Paris, 1985).
  29. A. Negri, 앞의 책, p.17.
  30. 같은 책, pp.91, 101.
  31. 더 세련된 임금압박설은, P. Armstrong et al., Capitalism Since World War Two (London, 1984). [김수행 옮김, 《1945년 이후의 자본주의》, 동아출판사, 1993]
  32. A. Negri, 앞의 책, p.131.
  33. K. Marx, Capital, Vol. I (Harmondsworth, 1976), p.770.
  34. A. Negri, 앞의 책, p.69.
  35. K. Marx and F. Engels, Collected Works, vol. XXIV (London, 1989), p.81.
  36. A. Negri, 앞의 책, pp.100-101.
  37. 같은 책, pp.138, 140.
  38. 같은 책, pp.27, 25.
  39. 같은 책, p.188.
  40. 같은 책, p.xvi.
  41. 같은 책, p.172.
  42. 같은 책, p.xvi.
  43. 같은 책, p.14.
  44. 다음을 보시오. M. Foucault, Discipline and Punish (London, 1977)[《감시와 처벌》, 나남, 2003], Power/Knowledge (Brighton, 1980).
  45. S. Wright, 앞의 책.
  46. T. Cliff, ‘The Balance of Class Forces in Recent Years’, International Socialism 6 (Autumn, 1979).
  47. S. Wright, 앞의 책
  48. Spinoza, Ethics in Works of Spinoza, vol. II (New York, 1955), Appendix I, p.78.
  49. 나는 다른 책에서 이 논의를 더한층 발전시켰다. A. Callinicos, Is There a Future for Marxism? (London, 1982).[《마르크시즘의 미래는 있는가》, 열음사, 1987] 이 책은 ‘마르크스주의의 위기’에 대한 답변으로 쓰여졌고, 네그리의 1970년대 저작은 마르크스주의 위기의 전조였다.
  50. 로버트 브레너가 ‘공급 측면’의 위기론이라고 부른 것에 대한 비판은, C. Harman, Explaining the Crisis (London, 1984), pp.123-126[《마르크스주의와 공황론》, 풀무질, 1995]과 R. Brenner, ‘Uneven Development and the Long Downturn’, New Left Review 1:229 (5-6, 1998).
  51. A. Callinicos, Making History (Cambridge, 1987)[《역사와 행위》, 교보문고, 1991]을 보시오.
  52. A. Negri, 앞의 책, pp.56-57.
  53. M. Hardt, ‘Translator’s Foreword’, in A. Negri, The Savage Anomaly (Minneapolis, 1991).[《야만적 별종》, 푸른숲, 1997] 네그리는 스피노자의 정치 저작에서 다중 개념을 끌어온다. 그러나 스피노자의 다중은 네그리가 주장하는 것보다 훨씬 더 양면적인 구실을 한다. E. Balibar, Spinoza and Politics (London, 1998)을 보시오.
  54. A. Negri, Le Pouvoir constituant (Paris, 1997), pp.429, 435.
  55. 같은 책, p.401.
  56. 같은 책, pp.37, 40. 네그리는 《성의 역사》[나남, 2004]에 의지하면서도 1976년에 출간된 제1권과, 푸코가 죽기 직전에 출간된 제2권 및 제3권의 매우 중요한 차이를 간과한다.
  57. 네그리가 자신의 푸코 해석을 뒷받침하기 위해 인용한 들뢰즈의 Foucault (Paris, 1986)[권영숙·조형근 옮김, 《푸코》, 중원문화, 2010]는 사실 들뢰즈가 생명과 욕망에 관한 자신의 독특한 존재론에 근거해 푸코의 사상을 다시 쓴 것이다. 들뢰즈와 푸코의 저항 논의에 대한 비판적 논술로는 A. Callinicos, Against Postmodernism (Cambridge, 1989), pp.80-87을 보시오.[《포스트모더니즘 비판》, 성림, 1994]
  58. G. Deleuze and F. Guattari, Mille plateaux (Paris, 1980), pp.512, 510, 583.[《천 개의 고원》, 새물결, 2001] 들뢰즈와 가타리는 《자본주의와 정신분열증》(Paris, 1972)[최명관 옮김, 《양띠 오이디푸스》, 민음사, 1994] 제1권에서 영토화와 탈영토화의 사회적·심리적 측면들에 대한 매우 복잡한 이론을 전개한다. 들뢰즈는 또한 스피노자에 대한 중요한 연구서인 Spinoza et le probléme de l’expression(Paris 1968)[이진경 외 옮김, 《스피노자와 표현의 문제》, 인간사랑, 2003]을 썼다. 이 책은 《야만적 별종》에서 똑같은 철학자를 다룬 네그리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스피노자는 반헤겔적 마르크스주의자들에게 헤겔에 대한 대안적 준거점이 되는 경향이 있다. 이미 알튀세르에게서 분명하게 나타난 이 경향은 알튀세르의 제자 피에르 마슈레Pierre Macherey가 쓴 Hegel ou Spinoza?(Paris, 1979)[진태원 옮김, 《헤겔 또는 스피노자》, 그린비, 2010]에서 극단적으로 발전했다. 네그리는 결코 알튀세르주의자가 아니지만, 헤겔과 변증법에 대해 일관되게 적대적이다. 이것은 네그리가 들뢰즈와 푸코와 공유하는 태도다.
  59. M. Hardt and A. Negri, 앞의 책, p.423, n.23.
  60. D. Bensaïd, Résistances (Paris, 2001), p.212.[《저항》, 이후, 2003]
  61. M. Hardt and A. Negri, 앞의 책, pp.31-32. ‘초세계화론hyperglobalisation’에 대해서는 D. Held et al., Global Transformations (Cambridge, 1999), ch. 1을 보시오.
  62. M. Hardt and A. Negri, 앞의 책, pp.xii-xiii.
  63. 비교적 세련된 견해는 M. Castells, The Rise of the Network Society, 2nd. edn. (Oxford, 2000)을 보시오. L. Boltanski and E. Chapiello, Le Nouvel esprit du capitalisme (Paris, 1999), pp.220-221은 ‘탈중심적[분권화된 ― 옮긴이] 네트워크들’이라는 은유를 홍보하는 데서 들뢰즈가 한 구실을 강조하고 있다.
  64. M. Hardt and A. Negri, 앞의 책, p.43.
  65. 같은 책, p.23. 예컨대, ‘야바스타’는 방탄복 착용을 정당화하기 위해 네그리의 삶정치 개념을 받아들였다. “삶정치는 탈훈육적인 통제 패러다임 내부로부터 집단적 행위의 가능성을 복원하는 정치 형태다. 시대를 잘못 이해해서,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는 집단 행동으로만 돌아가는 것은 위험하다. 직접 대면하는 집단 행동은 낡은 충돌식 훈육의 일부임이 매우 분명한 대결이다. 그보다는 동지에게 방탄복을 입혀 주는 것이 다른 정치적 문법으로 가는 통로를 보여 준다.” J. Revel, ‘Changing The World (One Bridge At A Time)? Ya Basta! After Prague’, www.geocities.com/swervedc/ybasta.html에서 인용.
  66. M. Hardt and A. Negri, 앞의 책, p.180, ch. 3, 5.
  67. 같은 책, pp.43, 259. 그리고 훈육사회에 대해서는 같은 책, ch. 3, 2를 보시오.
  68. 같은 책, pp.268-269.
  69. M. Tronti, 앞의 책, p.104.
  70. M. Hardt and A. Negri, 앞의 책, p.52.
  71. 같은 책, p.409.
  72. 같은 책, pp.364, 365, 385, 387. 그리고 같은 책, ch. 4, 1과 4, 2를 보시오.
  73. 같은 책, pp.360, 469, n.13. G. Deleuze, 앞의 책, pp.95, 98과 비교해 보시오.
  74. J. Chingo and G. Dongo, ‘Empire or Imperialism?’, International Strategy 1 (2001). 이 글은 지나치게 정설 트로츠키주의적인 관점이기는 하지만 그 비판은 유용하다. www.ft.org.ar/estrategia에서도 볼 수 있다.
  75. M. Hardt and A. Negri, 앞의 책, ch. 3, 1.
  76. Historical Materialism 4와 5(1999)에 실린 브레너에 관한 심포지엄을 보시오.
  77. M. Hardt and A. Negri, 앞의 책, pp.9, 190.
  78. 예컨대 프랑스 급진좌파 이론지 Contretemps(‘뜻밖의 사건’이라는 뜻)에 실린 하트와 네그리의 글에 이런 진술이 있다. “근본적이고 질적인 변화는 오히려 주권이라는 관점에서 인식돼야 한다.” M. Hardt and A. Negri, ‘A Possible Democracy in the Age of Globalisation’, Contretemps.(사본을 제공해 준 다니엘 벤사이드에게 감사한다.)
  79. M. Hardt and A. Negri, 앞의 책, ch. 1.1. 근대 주권론에 대한 가장 영향력 있는 논의는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의 우익 이론가 칼 슈미트의 것이다. 특히 그의 Political Theology (Cambridge MA, 1985)[김향 옮김, 《정치신학》, 그린비, 2010]를 보시오. 네그리의 Le Pouvoir constituent[‘구성권력’이라는 뜻 ― 옮긴이]은 얼마간은 슈미트에 대한 네그리의 대안적인 주권 이론을 다룬 책이다.
  80. 다음을 보시오. A. Callinicos et al., Marxism and the New Imperialism (London, 1984); G. Achcar, ‘The Strategic Triad: USA, China, Russia’, in T. Ali(ed.), Masters of the Universe? (London, 2000); 그리고 A. Callinicos, Against the Third Way (Cambridge, 2001), ch. 3.
  81. M. Leonard, ‘The Left Should Love Globalisation’, New Statesman, 28 May 2001, p.36.
  82. 같은 책, p.37.
  83. K. M. Campbell and D. J. Mitchell, ‘Crisis In The Taiwan Strait?’, Foreign Affairs, 7-8, 2001, p.15.
  84. The Guardian, 31 July 2001.
  85. M. Hardt and A. Negri, 앞의 책, p.52.
  86. 같은 책, pp.400-406.
  87. 같은 책, pp.54, 56, 57.
  88. 같은 책, pp.58-59.
  89. ‘Towards a Politics of Truth: The Retrieval of Lenin’ (네그리가 참석하지 않은) 컨퍼런스에서 배포된 논문의 제목, Kulturwissenschaftliches Institut NRW, Essen, 3 February 2001.
  90. D. Bensaïd, Les Irreductibles (Paris, 2001), p.20.
  91. M. Hardt and A. Negri, 앞의 책, pp.212, 213, 396. 이것은 성 아우구스티누스가 말한 ‘성스러운 도시’와 ‘지상의 도시’를 참조한 것이다. 이는 하트와 네그리가 현대의 다중과 초기 기독교나 평등주의적 기독교 사이의 유사성을 끌어내고 있는 여러 구절들 중 하나다. 《제국》은 ‘전투적 공산주의자의 미래의 삶’을 위한 하나의 모델로 아시시의 성 프란체스코St. Francis of Assisi를 제시하면서 끝맺고 있다.
  92. 같은 책, pp.422, n.17, 143-145.
  93. A. Negri, ‘L“Empire”, stade supreme de l’impérialisme’, Le Monde diplomatique, January 2001, p.3.
  94. 주 89에서 인용한 레닌 컨퍼런스에서 전화 토론 중에 한 말이다.
  95. S. Wright, 앞의 책에서 인용.
  96. La Repubblica 2001년 8월 3일치에 실린 인터뷰.
  97. ‘Why are White Overalls Slandered by People who Call Themselves Anarchists?’, 8 July 2001, www.italy.indymedia.org.
  98. La Repubblica 2001년 8월 3일치에 실린 인터뷰.
  99. Il Manifesto 2001년 8월 3일치에 실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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