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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1:그리스 시리자와 좌파 개혁주의의 한계

좌파 개혁주의에 답하며 *


MARX21

  • 출처: Alasdair MacIntyre, ‘Rejoinder to left reformism’, International Socialism (1st series) 6(Autumn 1961)

  1. 예브게니 바르가(1879~1964)는 헝가리 출신 경제학자로 1930년대 스탈린의 핵심 경제자문이었으나, 제2차세계대전 후에는 자본주의가 마르크스의 생각보다 훨씬 더 안정적이라고 주장해서 권력에서 밀려났다.
  2. 콜린스는 마르크스 시대와 달리 국가가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대량 실업 같은 체제 위기가 재현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3. 콜린스는 소련 등 동구권이 생산력을 사적 소유에서 해방시켰고 세계적 수준에서 서방 자본주의에 맞설 가장 중요한 세력이라고 주장했다.
  4. 콜린스는 “혁명적 전략 속에서 개혁주의 전술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5. 이 글이 쓰인 1961년 당시 냉전 체제의 지배자들은 핵전쟁으로 상대를 위협했다.
  6. 콜린스는 ‘공산주의’ 국가들을 국가자본주의라고 부르는 것에 반대하며, 그 나라들이 후진적 생산 조건과 그것을 만회하기 위한 강압적 산업화 정책 때문에 “흉물스러운” 사회가 된 것은 불가피했고 일시적인 일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7. 1926년에 출판된 《새로운 경제학》이라는 저서에서 프레오브라젠스키는 러시아 경제의 발전이 충분치 못하므로 국가가 농민의 잉여 농산물을 차지해 그것을 공업 발전으로 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8. 이 논문이 쓰인 시기는 유럽을 통합한다는 구상이 첫발을 내디딘 때였다.
  9. 콜린스는 자본주의 국가가 노동자들의 압력 때문에 개혁을 양보하다가 더는 그럴 수 없는 처지로까지 몰리면 혁명이 일어난다는 것이 마르크스주의와 레닌의 견해이고, 그런 종말론 같은 주장은 20세기에는 유효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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