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논쟁

《포스트자본주의: 새로운 시작》

최신 유행을 따르는 듯하지만 구식인 주장 *

MARX21

  • 출처: Joseph Choonara, Brand new, you're retro, International Socialism no.148(October, 2015)

  1. Toffler, 1970, pp14, 25, 30, 113.
  2. Mason, 2015, p219(국역 p369).
  3. Lenin, 1978, p449; Lenin, 1977.
  4. Bogdanov, 1993, pp34-35. 보그다노프에 대한 레닌의 투쟁을 더 현실적으로 평가한 것으로는 Cliff, 1994, pp281-293과 Harding, 2009, pp273-281을 보면 된다.
  5. 메이슨이 지적하듯이, 오스트리아 경제학자 조지프 슘페터는 콘드라티예프 파동을 자신의 경기순환 이론에 포함시켰다. 좌파에서는 트로츠키주의인 제4인터내셔널의 주요 이론가인 에르네스트 만델이 메이슨이 제시한 것과 상당히 비슷한 장기파동 이론을 받아들였다. 또 다른 명민한 마르크스주의 저술가인 마이클 로버츠도 경기순환 개념을 사용했는데, 그는 경기순환이 64~72년으로 늘어났다고 생각했다.―Mason, 2015, p34(국역 p82); Mandel, 1995; Roberts, 2013을 보면 된다.
  6. Mason, 2015, p36(국역 p88).
  7. 사실 이것은 레온 트로츠키와 다른 사람들이 콘드라티예프에 대한 주요한 비판들 중 하나다. 장기파동에 대한 뛰어난 비판으로는 Harman, 1999, pp132-136을 보면 된다.
  8. Mason, 2015, p77(국역 p151).
  9. Mason, 2015, pp37-38(국역 pp89-91).
  10. Mason, 2015, p71(국역 p143). 나는 “아흐메드 샤이크”가 실제로는 뉴스쿨대학교 교수이며 이윤율에 관해 쓴 안와르 샤이크가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11. Shaikh, 2011. 더 많은 자료들로는 다음을 보면 된다. Harman, 2010; Kliman, 2011; Roberts, 2015; Choonara, 2012.
  12. Mason, 2015, pp70, 76, 72-73(국역 pp142-147). 마르크스의 유명한 이윤율 저하 경향에 관한 법칙과 그 상쇄 경향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Choonara, 2009, pp74-83; Choonara, 2013을 참고할 수 있다.
  13. 이 점에 관해 더 알고 싶다면 Harman, 2007; Callinicos and Choonara, 2015를 보면 된다.
  14. Mason, 2015, pp33-34, 65, 50(국역 pp84, 134, 112).
  15. Mason, 2015, p39(국역 p92).
  16. 이와 같은 비결정론적 마르크스주의는 마르크스주의 창시자들에게 그 기원을 두고 있으며, 프리드리히 엥겔스가 조지프 블로흐에게 쓴 잘 알려진 편지에서 매우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엥겔스는 이 편지에서 경제결정론을 비판한다.―Engels, 2010, pp33-37.
  17. Mason, 2015, p93(국역 p177). 메이슨의 역사 접근법은 안토니오 네그리의 관점을 따른 것인데, 네그리는 자본이 저항의 물결에 직면해 주기적으로 스스로를 재구성하며 새로운 혁명적 주체는 자본의 새로운 지형 위에 스스로를 구성한다고 생각했다.―Negri, 2003, p76을 보면 된다. 그런데 네그리와 그의 동료 마이클 하트는 1960년대 말과 1970년대 초반에 벌어진 투쟁의 결과로 최근 국면에서 그들이 “제국”이라 부른 것과 새로운 주체인 “다중”이 출현했다고 보는 경향이 있다.―Hardt and Negri, 2001, pp43, 51, 409. 메이슨으로서는 그런 투쟁들이 그의 주기에서 너무 일찍 분출한 듯하다.
  18. Mason, 2015, p109(국역 p199).
  19. Mason, 2015, pp147-159(국역 pp263-278). Choonara, 2009, pp19-44; Choonara, 2013도 보면 된다.
  20. Mason, 2015, pp120, 136, 164(국역 pp215, 240, 284).
  21. Mason, 2015, pp134-138(국역 pp236-241). 이번에도 주장은 새롭지 않다. 미국 마르크스주의자 핼 드레이퍼가 35년 전에 바로 이런 종류의 입장을 비판한 바 있다.―Draper, 1978, pp575-579. Carchedi, 2012, pp225-244도 보시오.
  22. 《정치경제학 비판 요강》을 뽑아든 사람들은 ‘분석적 내용 목차’에 ‘기계에 관한 단상’이라는 구절이 없어서 당황할지도 모르겠다. 관련한 절은 ‘고정자본. 노동수단. 기계’에서 ‘사회적 생산과정의 진정한 개념’까지다.―Marx, 1993, pp690-712를 보면 된다.
  23. Marx, 1993, pp695, 700, 705.
  24. Draper, 1978, p576.
  25. Marx, 1993, p706.
  26. Marx, 1993, pp701-702. 말미에 있는 “이에 대해서 다시 살펴볼 것이다”는 구절은 드레이퍼가 이 수고를 주의 깊게 다루어야 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27. Marx, 1993, pp699-701.
  28. ILO, Key Indicators of the Labour Market, 8th edition.
  29. Marx, 1991, pp254-301; Choonara, 2009, p113-118.
  30. Mason, 2015, p164(국역 p285).
  31. 예컨대 Basu, 2012, p11의 그래프를 보면 된다.
  32. Mason, 2015, p173(국역 p303). 이런 생각은 심해 채굴이 “실현 가능하고 경제적으로 이익이 됨”에 따라 산업화 패턴, 소비 패턴 심지어 인간 심리학 패턴에서 극적인 변화가 임박했다는 토플러의 주장을 떠올리게 한다. 이에 대한 주요 증거는 제너럴일렉트릭 사의 한 과학자가 “실제로는 인공 아가미인 상자에 햄스터를 넣어 물 속에서 살아있게 했다”는 것인 듯하다.―Toffler, 1970, pp188-191.
  33. Mason, 2015, p139(국역 pp244-245).
  34. Mason, 2015, pp143-144(국역 p251).
  35. Hardt and Negri, 2001, p158; Hardt and Negri, 2004, pp66, 111-112. Mason, 2015, p210(국역 p358)도 보면 된다.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우리는 자본주의 너머로 나아가고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메이슨은 전적으로 옳다. 하트와 네그리는 이 단계로 나아가길 꺼리는 듯하고 책 도처에서 계속 자본과 자본주의를 언급하고 있다.
  36. Mason, 2015, p132(국역 p234).
  37. BBC News, 2013. 강화된 착취라는 풍조가 미국 화이트칼라 노동자들까지 확장됐는데, 이를 두고 한 전직 인적자원 경영자는 직원들을 향한 “목적의식적인 다윈주의”라고 말한다.―Kantor and Streitfeld, 2015.
  38. 기껏해야 구글이 현재로는 어떤 영역에서 독점에 가까운 지위를 형성해 왔고 그 지위를 유지하는 한 독점 가격의 요소가 있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원칙적으로 다른 검색 엔진이 등장해 구글의 이점을 침식시킬 수 없다고 말할 근거는 없다. 어쨌든 1998년에 검색의 54퍼센트가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알타비스타 검색 엔진을 이용했는데, 오늘날 구글이 65퍼센트를 차지한 것과 비교할 만하다.―Vise, 2008, p40; comScore search engine rankings, 15 April 2015.
  39. 카르케디가 지적하듯이, “물리적” 변형과 “정신적” 변형 사이에는 분석적 차이만 존재한다. (새로운 물질적 상품을 만드는 것과 같은) 물리적 변형은 정신적 변형과 연관이 있고 (컴퓨터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것과 같은) 정신적 변형은 물리적 변형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Carchedi, 2012, p196.
  40. Carchedi, 2014, p4.
  41. Carchedi, 2014, p5.
  42. Mason, 2015, pp167, 169(국역 pp290, 292).
  43. 적어도 토플러는 컴퓨터가 급속도로 빨리 쓸모없게 된다는 것을 알았지만 말이다.―Toffler, 1970, p69.
  44. Mason, 2015, p171(국역 p296).
  45. Carchedi, 2012, p224.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서비스의 등장으로 급속한 변화를 겪고 있는 음악 산업도 마찬가지다. 지금까지 불법 무료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사이트가 몇 개 있지만 이 때문에 이 산업이 완전히 죽지는 않았다. 사람들은 두 가지 기본적인 사실을 잊는 듯하다. 첫째, 음악 불법 복제는 인터넷과 함께 시작된 것이 아니다. 내 나이 대의 사람들이 대부분 소유한 방대한 복제 오디오 카세트 컬렉션이 이를 증명한다. 둘째, 설사 음악 산업이 파일 공유 때문에 완전히 무너질지라도 자본주의 전체가 이렇게 될 것이라는 본보기를 제공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런 불법 활동을 하기 위해서라도 컴퓨터, 전력 공급, 인터넷 접속 등이 필요하다. 의식주 같은 기본적인 물질적 필수품들은 말할 필요조차 없다.
  46. Mason, 2015, pp178, 179(국역 pp307, 309).
  47. Mason, 2015, pp184-185(국역 pp317-318). 또다시 옛날 주장의 반복이다. 여러 해 전 앙드레 고르는 마르크스의 계급에 관한 글이 “계급투쟁에 관한 실증적 관찰이나 프롤레타리아 투쟁에 대한 실천적 개입에 기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 대신 고르는 계급투쟁이란 철학자 게오르크 헤겔의 (물질적 현실의 모순이 궁극적으로 해결되는) 절대정신 개념이 사회 분야로 옮겨진 것이라고 주장했다.―Gorz, 1982, pp16, 18.
  48. Mason, 2015, p207(국역 p353). 이를 Gorz, 1990, pp48, 50과 비교해 보면 된다. “1994년 전망에 따르면, 독일에서 안정적인 상근직 고용이 2003년까지 30~40퍼센트로 하락할 것이다. 영국은 이미 이 수준 이하에 있다. … 기업은 더 이상 작업장이나 작업 공동체가 아니다. 기업은 필요할 때 부르는 치과 의사나 배관공처럼 서비스 제공자일 뿐이다.” 그리고 Standing, 2011, pp15, 24와도 비교해 보면 된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통계는 국가 노동인구에서 임시직의 숫자와 비중이 지난 30년간 급격히 늘어났다는 것을 보여 준다. … 오늘날 많은 나라에서 성인 인구의 적어도 4분의 1이 프레카리아트라고 추정할 수 있다.”
  49. ONS data, April-June 2015, 비계절적 조정 데이터로 www.ons.gov.uk에서 이용 가능하다.
  50. OECD, LFS employment by permanency, https://stats.oecd.org에서 이용 가능하다.
  51. Mason, 2015, p287(국역 p478).
  52. 자신이 ‘네트워크 사회’라고 부른 것에 관한 좌파 이론가인 카스텔이 주요한 준거 인물이지만, 메이슨의 책에서 카스텔은 지나가듯이 한 번 언급될 뿐이다. Castells, 2000을 보면 된다.
  53. 기업이 주장한 바를 실제로 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는 따져볼 문제다. Bradely, Erickson, Stephenson and Williams, 2000, pp31-50을 보면 된다.
  54. http://amazon-operations.co.uk/the-complete-package/about-our-fulfilment-centres를 방문해 보면 된다.
  55. Mason, 2015, p212(국역 p360).
  56. Mason, 2015, pp211-212(국역 p360).
  57. Yu, 2015; Sung, 2014를 보면 된다.
  58. Mason, 2015, ppxiv, 243(국역 pp14, 405-406). 사실 메이슨은 오늘날의 청년들에게 거의 온정주의적인 걱정을 하고 있는 듯하다. “턱수염으로 덮인 마르크스의 얼굴이 겁먹은 주류 신문들의 1면을 장식하는 일이 잦아질수록, 내일의 청년세대에게 닥칠 사회적 재앙이 심각해질수록, 마르크스의 후예들이 자신들의 실패한 실험(시장을 강제로 철폐하고 볼셰비키가 통치하기)을 되풀이할 확률이 높아질수록 이 질문들은 더 중요해진다.”―Mason, 2015, p49(국역 p111).
  59. Mason, 2015, pp261, 273, 290(국역 pp416, 456, 482-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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