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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코뮤니즘의 죽음 *


MARX21

  • 출처: Tim Potter, 1981, ‘The death of Eurocommunism’, International Socialism, 2:13 (Summer 1981).

  1. 〈뤼마니테〉 1977년 5월 17일자. 〈뤼마니테〉는 프랑스 공산당의 공식 일간지다. 프랑스에 관한 모든 인용과 대부분의 분석은 이언 버철이 준비한 것이다. 스페인에 대한 것은 더그 앤드루스가 준비했다.
  2. 이들의 어리석은 환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C. Harman, “The Crisis of the European Revolutionary Left”, International Socialism, Spring 1979를 보라.
  3. 그렇다고 해서 운동을 정치적으로 대표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아니다. 노동자 투쟁과 거기에 함축된 강령과, 전통적 의회 정치 사이의 관계라는 문제는 그 문제에 답해야 했던 이탈리아의 혁명적 좌파를 어려움에 빠뜨렸다. 그러나 여기서 필자는 공산당 내의 변화를, 공산당 지도부가 노동자 투쟁의 정치적 해법을 찾으려는 노동계급의 요구에 부응하면서 생겨난 것으로 보는 견해를 비판하려 했다.(예컨대 제4인터내셔널이 그런 주장을 한다.) 중요한 점은 대략 1972년 이후 노동계급의 요구는 명시적이고 의식적인 개혁주의적·점진주의적 해법이었고, 그것이 혁명적 전망에 대한 거부에 기초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혁명적 좌파는 유러코뮤니즘이 좌파로 진화한다거나, 지도부를 ‘폭로’하면 왼쪽으로의 중대한 분열이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
  4. Eurocommunism: Myth or reality?, Penguin, p122에서 재인용.
  5. Le Monde, 1980년 1월 11일자, 1980년 12월 16일자.
  6. 때로 그 정당화는 배배 꼬아 놓은 것을 넘어 가히 괴설이라 할 만했다. 이탈리아 노동계급에게 요구된 희생을 “긴축”으로 칭했고, 이것이 사회주의 사회에 이르는 수단은 아니어도 “자본주의 메커니즘의 논리에서 벗어나는”(무슨 뜻인지는 모르겠다) 수단이라고 주장했다. “긴축”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가치 척도를 긍정하는 것에 기초해 다양한 사회 계층의 필요와 요구를 엄격하게 선별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 됐다. 이탈리아 공산당 지도자들이 기층 당원들에게 ‘역사적 타협’이 무엇인지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고 불평하는 게 놀랍지 않다!
  7. Le Monde, 1979년 8월 1일자.
  8. Le Monde, 1979년 8월 4일자.
  9. Le Figaro, 1979년 10월 25일자.
  10. Le Monde, 1980년 3월 27일자.
  11. Le Monde, 1978년 10월 25일자.
  12. Le Monde, 1981년 2월 15~16일자.
  13. 1981년 3월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에 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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