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쟁점 Ⅱ:인종차별과 다문화주의

문화와 다문화주의 *

MARX21

  • 출처: Gareth Jenkins, ‘Culture and multiculturalism’, International Socialism 131(Summer 2011)

  1. Cameron, 2011.
  2. Griffin, 2011.
  3. Dorling, 2005; Simpson 2005. 돌링은 “격리segregation”와 “고립isolation”을 구별하는데, “격리”는 “한 집단이 나라 전체에 고루 퍼지기 위해 현 거주지를 이전해야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로 측정되며, 이 비율은 “모든 소수자 집단에서 하락”하고 있다. 다른 한편, “고립”은 “특정 집단의 개인들이 자기 집단 내의 다른 개인들을 만날 빈도”로 측정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가장 “고립”된 집단은 기독교인들이며 무신론자들이 그 뒤를 잇는다. 그리고 가장 “격리”된 종교 집단은 유대교도와 시크교도이며 무슬림이 아니다. 통계를 볼 때 “영국에서는 어떠한 게토 지역도 형성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돌링의 결론이다. Mahamdallie, 2005도 보시오.
  4. Thatcher, 1978. 마거릿대처재단이 밝히고 있듯이, 그라나다 TV의 인터뷰 녹취록에는 [내가 인용한 BBC 자료의 문구(people of a different culture)와 약간 달리]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people with a different culture”로 나와 있다.
  5. Barker and Beezer, 1983, p125.
  6. In Ashley, 2006.
  7. Pfaff, 2005. 이 점에 대한 더 상세한 논의로는 Modood, 2007, pp10-14를 보시오.
  8. Phillips, 2005.
  9. Warsi, 2011. 그래서 캐머런은 강경 우파의 주장, 즉 무슬림 테러리스트들을 “부추기는 이데올로기는 그 자체로 비타협적인 이데올로기일 뿐 아니라, 평화적이고 법을 지키면서도 대단히 이데올로기적인 무슬림들과 흉악한 지하드 전사들을 서로 연결시켜 주는 매개 구실을 하는 이데올로기”라는 주장과 거리를 둔다. Melanie Phillips, Ashley, 2006에서 재인용.
  10. Eagleton, 2007; Bennett, 2007.
  11. 캐머런의 문화관을 논박한 마이클 로젠의 뛰어난 글은 Rosen, 2011을 보시오.
  12. Eliot, 1948, p31. 의미심장하게도 엘리엇은 1930년대 초에 단일문화가 바람직하다고 주장했고 ‘외국’ 문화의 존재는 위험하다고 경고했다.(그가 살던 시대에는 무슬림이 아니라 유대인이 그런 위험 요인이었다.) “인구는 동질적이어야 한다. 즉, 둘 이상의 문화가 공존하는 곳에서는 그 문화들이 극히 내향적이 되거나 모두 불순물이 뒤섞이게 된다. … 인종적·종교적 이유들이 맞물려, 자유롭게 사고하는 많은 유대인을 바람직하지 않은 존재로 만든다.” Eliot, 1934, pp19-20.
  13. Orwell, 1971, p75.
  14. Orwell, 1971, p81.
  15. Ahmad, 2007, p1.
  16. Ahmad, 2007, p2.
  17. Ahmad, 2007, p2.
  18. 나는 여성 할례female circumcision나 여성 성기 훼손female genital mutilation 대신 이 용어를 사용했는데, 여성 할례라는 말은 그것이 남성 할례male circumcision와 문화적으로 비슷함을 함축하는 반면, 여성 성기 훼손이라는 말은 그런 관행에 문화적 의미가 없음을 함축한다. 두 용어 모두에 대해 논란이 지속돼 왔다.
  19. Althaus, 1997, pp130-131.
  20. Althaus, 1997, p132.
  21. 이 부분은 크리스 하먼의 연구에 빚지고 있다.
  22. 나는 뒤에 이어질 내용에서 캐나다 정치철학자 윌 킴리카의 연구를 무시했다. 그의 연구는 선구적이긴 하지만, 새로 온 이주민 공동체들(유럽의 다문화주의가 형성된 조건)의 권리가 아니라 이미 오래 전에 정착한 집단들(예를 들어, 프랑스계 캐나다인)의 권리를 다루는 데 방향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이 점에 대한 더 자세한 논의로는 Modood, 2007, pp3-9를 보시오.
  23. The Parekh Report, 2000, pix. 파레크 보고서Parekh Report는 ‘다인종 영국의 미래에 관한 위원회a commission on the future of multi-ethnic Britain’ — 러니미드 트러스트[인종 평등을 추구하는 영국의 독립 싱크탱크 ― M21]가 설립하고 파레크가 의장을 맡은 — 에 기고한 여러 사람들의 합작품이다. 이 인용문은 파레크의 이름으로 작성된 머리말에서 가져온 것이다. 보고서 전반은 파레크의 생각을 보여 준다. 또한 Modood, 2007를 보시오. 다문화주의에 대한 그의 분석도 파레크의 분석과 유사하다.
  24. Parekh, 2000. 파레크는 이 책의 한 장에서 고대 그리스까지 거슬러 올라가 일원론적 전통을 길게 살펴보는데, (다른 사람에게 해를 입히지 않는 한) 개인이 원하는 대로 행동할 권리와 다양성을 옹호한 19세기의 위대한 자유주의자 존 스튜어트 밀조차 행복한 삶의 열쇠는 오직 자유주의에만 있다고 생각했다고 주장한다. 파레크는 그 장을 다음과 같은 주장으로 끝맺는다. 모든 형태의 도덕적 일원론은(그는 마르크스주의도 여기에 포함시킨다) “자신이 선호하는 생활양식 밖에서는 결코 행복할 수 없다고 여겨 다른 생활양식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거나 아니면 평화적 수단이나 폭력적 수단으로 다른 생활양식을 [자신이 선호하는 생활양식에 ― 옮긴이] 동화시키려 한다.”(p49).
  25. 파레크는 특히 여성 할례와 일부다처제를 다룬다. 그는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는 것이 《악마의 시》에 대한 무슬림의 비판에 적절히 대응하는 것인지 아닌지도 논의한다.
  26. 이런 사례의 하나는 Modood, 2007에서 볼 수 있다. Modood의 해석, 즉 문화는 본질주의(문화를 어떤 단일한 획일적 실체로 보는)적으로 이해해서도 안 되고, 내적으로 너무 이질적이어서 사실상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처럼 이해해서도 안 된다는 관점은 세속주의와 종교에 대한 그의 논의와 마찬가지로 매우 유용하다(비록 프랑스 상황과 무슬림의 히잡 착용 문제에 대해서는 파레크의 분석이 훨씬 더 풍부하고 정교하지만). 그러나 다문화주의적 정책 제안에 집중하는 Modood의 해법은 좌파 정치인들(그는 고든 브라운도 여기에 포함시킨다!)이 보이는 관심을 이용해 더 포용적인 국민적 정체성을 창출하려는 노력과 별반 다르지 않다.
  27. 특히 Sivanandan, 1990를 보시오. 《저항의 공동체들Communities of Resistance》에 수록된 글들은 대부분 처음에 《인종과 계급》 저널에 실렸다. 시바난단은 이 저널의 초대 편집자였다.
  28. Sivanandan, 2006.
  29. Sivanandan, 1990, p80. 여기에도 젠킨스의 연설이 인용돼 있다.
  30. Kundnani, 2007, p45.
  31. Sivanandan, 2006.
  32. Sivanandan, 1990, p94.
  33. 예를 들어, 반나치동맹Anti Nazi League에 대한 논평(Sivanandan, 1990, pp88-89)과 노동조합원들(함축적 의미상 ‘백인’)이 1976-77년의 그런윅Grunwick 파업 투쟁*을 장악해서, “그들 자신의 관심사를 충족시키려고” (그것이 무엇이었든 간에) 했고 그래서 그 투쟁을 망쳐 버렸다는 주장(Sivanandan, 2006)을 보시오.
    * 필름 가공업체인 그런윅 공장에서 주로 아시아계 여성 이민 노동자들이 노동조건 개선, 임금 격차 해소, 인종차별 중단을 요구하며 벌인 파업
  34. Žižek, 1997, p44.
  35. Barry, 2001a; 또, 파레크 보고서를 즉시 반박하려고 쓴 배리의 글도 보시오. Barry, 2001b.
  36. Barry, 2001a, p281.
  37. Parekh, 2000, p139, 강조는 나의 것.
  38. Barry, 2001a, p148.
  39. Barry, 2001a, p325.
  40. Althaus, 1997, pp130-132.
  41. Žižek, 2011, p138.
  42. Lenin, 1963, p116.
  43. Lenin, 1964, p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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