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21 28호
2018년 11~12월호
이번 호에는 모두 7편의 글을 실었다.
‘몰락의 전설 ─ 장기 침체, 양극화와 극우의 성장, 혁명적 좌파의 과제’는 2008년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절정에 이른 금융 위기와 2008~2009년 세계 대불황의 여파로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의 정당성이 위기를 겪게 됐고, 이런 상황에서 인종차별적 우익 포퓰리즘이 성장할 기회를 얻고 있음을 설명한다. 그리고 급진 좌파와 혁명적 좌파가 장기 침체와 그것이 낳은 헤게모니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려면 경제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고, 또 인종차별적 우익과 그 안의 나치에 맞선 가장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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