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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21 16호

2016년 10~11월

얼마 전에 계간지 《마르크스21》 15호가 발간됐지만, 그것도 2년 만에 나온 것이다. 계간지를 발간하기 위해서는 다루는 쟁점에 대한 분석이나 예측에서 깊이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잡지 발간을 위한 역량이 비교적 많이 필요하다. 편집진이나 투고하는 필자들의 역량에 비춰볼 때 계간지 《마르크스21》을 지속적으로 발간하기 힘들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럼에도 《마르크스21》 같은 잡지가 필요하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래서 《마르크스21》을 계간이 아닌 격월간으로 발간하려 한다. 추상 수준이 높은 이론적 분석글을 실어야 한다는 …

[머리말 전체 보기]

  • 특집: 마르크스주의와 페미니즘 마르크스주의와 오늘날의 페미니즘

    최미진 | 마르크스21 16호 | 16,543자
  • 특집: 마르크스주의와 페미니즘 ‘교차성’은 차별을 설명하는 유용한 개념인가?

    정진희 | 마르크스21 16호 | 9,172자
  • 이화여대 본관 점거 농성 조직자들의 ‘외부세력’, ‘운동권’ 배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

    정선영 | 마르크스21 16호 | 6,742자
  • 관료적으로 퇴보한 노동자국가 이론은 어떻게 현실의 검증을 이기지 못했나?

    최일붕 | 마르크스21 16호 | 9,219자
  • 자유무역과 보호무역 ― 어느 것도 대안이 아니다

    이정구 | 마르크스21 16호 | 9,152자
  • 아동 학대의 근원

    실라 맥그리거 | 마르크스21 16호 | 3,846자
  • 논쟁: 데이비드 하비 비판 데이비드 하비에 대한 답변 이윤율 저하 경향의 법칙은 경제 위기를 설명할 수 있는가?

    마이클 로버츠 | 마르크스21 16호 | 17,730자
  • 논쟁: 데이비드 하비 비판 앤드루 클라이먼의 데이비드 하비 비판 ① 마르크스를 오해하기

    앤드루 클라이먼 | 마르크스21 16호 | 12,351자
  • 논쟁: 데이비드 하비 비판 앤드루 클라이먼의 데이비드 하비 비판 ② 이윤율을 오해하기

    앤드루 클라이먼, 전재오 | 마르크스21 16호 | 8,521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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