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21 24호
2018년 3~4월호
이번 호에는 모두 9편의 글을 실었다.
오늘날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남성에서 여성으로 혹은 그 반대로 성별 전환을 시작하거나 성별 이분법을 벗어나 성 중립적 인칭대명사를 사용하는 등 자신이 선택한 성별로 살아갈 권리를 주장하고 있다. 그럼에도 우익 언론은 트랜스 여성을 공격하고, 일부 페미니스트(근본적 페미니스트)들도 트랜스젠더의 성별 자기 결정권을 인정하지 않는다.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 트랜스젠더 정치’는 젠더에 관한 논의를 통해 여성과 트랜스젠더 해방을 위한 투쟁이 왜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과 연관성이 있는지를 주장하는 글…
[머리말 전체 보기]